標題: 언젠가. 總有一天.
죽고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.
버러지 같이 사는 인생일지라도 배부르게 먹거나, 잘 때 만큼은 잠시나마 행복했었거든.
그나마 알고 있던 행복이 죽음 저 너머에도 있으리란 보장은 없잖아.
불교든 기독교든 저 너머 세상엔 지옥이란 곳이 있다는데...
난 그리 착실히 산 편도 아니었거든.
그러고보면 신을 믿을 수 있었던 건 참 운이 좋았던 것 같아.
죽는 다고 해서 지금보다 나으리란 보장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죽느냔 말이야?...
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수 있다고 누가 약속해 준 것도 아닌데...
그냥. 살아보는거지 뭐.
雖然曾有想了斷生命的念頭，但卻沒做過。
即使像蟲子存在的人生，哪怕只有一瞬間也曾吃撐過肚子、睡上一覺一樣幸福過了。
就連我們所知的幸福，在死亡那邊也不能保證會幸福不是嗎。
不管是佛教或基督教的世界裡都有個叫地獄的地方...
我並不算是一板一眼的活著。
不過能夠相信神這樣的事，好像真是很好的運氣。
根本就沒有死了之後能比起現在更好的保證，怎麼能說想死呢?...
若能見我想見的人，那不是誰能給承諾...
就這樣活下去吧。
From:oreobox
翻譯:jenlai118@onlywan
[출처] 언젠가.|작성자 oreobox
2010/09/02 21:04
http://blog.naver.com/oreobox/memo/1500931962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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