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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을 즐기라고?

2010/09/22 20:31

'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.'
이 광고 처음 봤을 때 등에 소름이 돋았다...저거 괜찮은가? 하고...
카드사 광고였는데. 지들은 정작 돈 긁어 모으느라 혈안이 되어있으면서,
이제 막 카드를 사용할수있게 된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말하셨으니 인생을 즐기란다.
돈 쓰라고...

요즘은 부쩍 많아진 대출광고때문에 tv를 보다가 자주 인상이 찌푸러진다.
빚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이 이리도 많은데.
대부업 대출은 더 많은 빚을 만들뿐인데.
화려한 조명 아래 귀엽거나 섹시한 여자들이 춤을 추며 대출은 *** 라며 노래한다.
이런 게 정말 괜찮은걸까..

지금의 사회는 젊은이들에게 빚을 내서라도 여가를 즐기고, 두세배의 노동으로 갚아내라고 권유한다.
now or never 같은 개소리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게 마치 '멋'인냥 세뇌 시키고 있다.

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어있다.

****

'老爸說過吧! 人生要享受。'

剛開始看到這個廣告時起了雞皮疙瘩...想說那個廣告可以嗎?
是信用卡的廣告。他們真的為了賺錢殺紅了眼
現在可以胡亂使用信用卡,只因一位父親對兒子說人生要享受。
說花錢...

因為最近猛然變多的借貸廣告,看一看電視常常覺得觀念都變樣了。
很多人因為負債而自殺。
貸款銀行的借貸只會欠下更多的錢。
華麗的照明下可愛又性感的女人們跳著舞去說***借款邊唱著歌。
這樣真的沒關係嗎..

現在的社會對時下的年青人說儘量借款享受悠閒,只要用兩~三倍的工作時間來償還作為誘導。
像now or never胡說八道的字語,仿佛只剩下一天活命的'行動'進行洗腦。

如果有什麼錯誤的,會一直錯下去的。

From:oreobox
翻譯:jenlai118@onlywa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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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cathy0556 發表在 痞客邦 留言(0) 人氣()